전체기사

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여야, 개혁을 이야기했지만 시각은 달라

URL복사

與 “입각 의원들, 개혁 성공시켜야”...野 “경제 유능 정당으로”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설 연휴 이후 개혁에 대해 언급했다. 새누리당은 현역 의원 6명이 입각을 한 것을 언급하면서 입각 의원들이 개혁을 성공시키지 않으면 당에 돌아오지 말라고 경고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경제 유능 정당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완구 국무총리를 비롯해 입각한 6명의 새누리당 현역의원들에 대해 “개혁을 성공시키지 못하면 (당에) 돌아올 생각을 마시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완구 국무총리의 국회 인준으로 박근혜 정부에서는 총리 한분, 부총리 두 분, 장관 세분 등 모두 6명, 각료의 3분의 1이 새누리당 현역 지역구 의원들로 구성됐다”며 “대통령이 당에서 6명씩이나 (내각에) 발탁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나, 이제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지역구 의원들은 그만 데리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뒤 눈치보지 말고 강력한 개혁을 추진해 달라. 자율성을 최대한 가지고 권한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소통과 공감, 유연성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에 대해서도 서민경제를 살려달라는 주문이 제일 많았다”며 “민주주의와 복지는 물론이고 경제에도 유능한 정당이 되는 것이 우리 당이 가야할 길”이라고 언급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경제 살리라는 게 민심이고 정부여당이 정신 차리고 똑바로 잘 하도록 야당도 제대로 역할하라는 충고도 적지 않았다”며 “비난 위한 비난이 아닌 대안 가진 비판을 하며 제대로 된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상승은 더디기만 하고 비정규직의 멍에는 대물림 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국민이 경제에서만큼은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경제정당으로 당력을 집중하고 우리 당이 제시한 소득주도경제로 시급히 경제의 방향을 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활동 개시
[시사뉴스 홍경의] 서울특별시의회는‘서울특별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부위원장에는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과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구성안이 가결된 서울특별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6월 10일(화) 제33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직후에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면서 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종배 위원장은 “최근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마약류 진입장벽이 낮아져 청소년 대상 마약류 범죄가 증가하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향후 우리 위원회에서는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마약 퇴치 예방 교육을 실행하도록 지원하여 우리 아이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특별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2명을 비롯하여 구미경(국민의힘, 성동2), 김경훈(국민의힘, 강서5), 김용호(국민의힘, 용산1

문화

더보기
베스트셀러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연극으로 다시 돌아오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8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수현 작가의 베스트셀러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다시 한번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시즌3로 돌아오며, 7월 3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대학로 R&J씨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로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며 2016년 출간 이후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온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국내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됐고, 일본·미국 등 전 세계 각국에 수출돼 누적 판매 180만 부를 기록한 K-에세이의 대표작이다. 이 에세이에 창작 스토리를 더해 무대에 옮긴 연극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2020년 시즌1 초연 당시 ‘마음 깊은 곳을 건드리는 위로극’,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내는 응원’이라는 평가와 함께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진 시즌2에서는 스토리와 캐릭터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N차 관람하고 싶은 힐링극’, ‘지금의 나를 다독이는 이야기’라는 호평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3는 더 섬세해진 감정선과 인물 서사, 그리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통해 한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