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

설이후 규제완화 시동…정책발 받는 분양지 어디?

URL복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설 이후 부동산에 영향을 미칠 각종 규제 완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분양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시장에 영향을 미칠 주요한 정책은 ▲전용 85㎡ 이하의 민영주택 가점제지자체 자율 적용 ▲청약자격 1, 2순위 1순위로 통합 ▲2017년까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대규모 택지조성사업 금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이다.

특히 올해 청약제도가 개편됨에 따라 1순위 청약자가 780여만명에서 1500만명으로 늘어나게 되고 가점제가 자율화됨에 따라 1순위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저금리 기조가 지속하면서 대출부담도 낮아짐에 따라 수도권 주요 신도시들의 분양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3월부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김포한강, 동탄2, 용인, 광주 태전 등 신흥주거지역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이달 동탄2신도시 A37블록에서 전용면적 59~96㎡, 총 545가구의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과 A2블록에서 59~96㎡, 총 532가구를 짓는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을 각각 공급한다.

반도건설은 또 3월 김포한강신도시 마산동 Ab17BL에서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58~84㎡ 662가구 규모다.

인천 청라지구에서는 GS건설이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를 선보인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LA1·LA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35개동, 64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6㎡ 96가구, 84㎡ 550가구 등을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성남에 있는 위례신도시에서 '우남역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동 6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3㎡의 단일형으로 공급된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광주시 태전4지구에서 '광주 태전 아이파크' 64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 59~84㎡ 규모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의 높은 전셋값을 피해 실수요층이 주변 신도시로 많이 옮겨왔다"며 "여기에 강남권, 여의도권, 상암, 도심권 등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나고 택지지구법에 의해 앞으로 수도권에서 신도시 물량이 없을 것으로 보여 유망 단지들의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단국대병원, 유방암 환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유방암센터는 충남지역암센터,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내원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함께 응원하고, 함께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우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건강 정보를 함께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응원나무’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이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글귀 하나하나에 담긴 진심어린 응원의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퀴즈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정답자에게는 손선풍기, 손톱깎이, 파우치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유방외과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전달되어, 환우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유방암센터에서는 암생존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신규 암생존자 모집,

문화

더보기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황석호)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광대 탈놀이 연희극 ‘딴소리 판’을 오는 9월 6일(토) 오후 3시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고 공모를 통해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영도문화예술회관과 연희집단 ‘The광대’ 주관·운영으로 진행된다. ‘딴소리판’은 현대의 광대들이 재해석한 탈놀이 형식으로, 전통 판소리 다섯 마당 속 이야기를 오늘날의 시선으로 새롭게 풀어낸 창작 연희 작품이다.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은 판소리 다섯마당을 판소리가 아닌 딴소리로 설정하고, 그저 밥이면 만사 오케이인 거지들의 시선을 통해 신분 질서, 강요된 정절, 충효를 위한 자기희생, 일확천금의 욕망, 시대가 변해도 계속 존재하는 판소리 다섯 마당 속 편협한 이야기를 ‘이 세상 별 것 아니다’라는 주제를 반복적으로 드러낸 ‘The 광대’의 작품이다. 또한 마당에서 경계 없이 어울려 놀았던 옛 연희의 모습처럼 관객이 극에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더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한다. 연희의 현재성을 강조하며 음악적 이야기와 소리, 탈춤, 몸짓이 어우러지는 독창적 공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