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연예인 100억원대 주식부자 6명… 양현석 1위·배용준 4위

URL복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상장사 주식 자산이 100억원이 넘는 연예인 주식 부자가 역대 가장 많은 6명을 기록했다. 

재벌닷컴은 연예인이 본인 명의로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를 지난 17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억원 이상을 기록한 연예인 억대 주식 부자는 15명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중 100억원 이상을 보유한 연예인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용준 키이스트 대주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 탤런트 박순애 등 6명이다.

싸이와 그룹 '빅뱅' '투애니원' 등을 매니지먼트하는 양현석 대표는 명품 업체 루이뷔통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의류업체 내추럴나인을 론칭하는 등 사업영역을 의류와 화장품 등으로 확장했다.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를 보유한 이수만 회장은 연초 1552억7000만원에서 이날 1427억5000만원으로 지분가치가 줄면서 선두인 양현석 대표와 지분가치 격차가 394억9000만원으로 벌어졌다. 

'씨엔블루' 'FT아일랜드' 'AOA'를 매니지먼트하는 한성호 대표는 올해 연예인 주식 부자로 새롭게 떠올랐다. 작년 말 본인이 대주주로 있는 FNC엔터테인먼트 코스닥에 신규 상장하면서 이날 보유 주식가치가 753억6000만원을 기록, 단숨에 연예인 주식 부자 3위로 올랐다. 

한 대표와 가족이 지분 64.2%를 보유한 FNC에는 아이돌 밴드 외에 탤런트 박광현, 이다혜도 소속됐다. 지난해 매출 600억원대와 순이익 70억원을 올렸다.

최근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딸인 구소희씨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은 이날 보유 주식가치가 735억9000만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재벌닷컴은 "카이스트 지분 28.8%를 보유한 배용준의 보유 주식가치는 결별설에도 주식자산이 연초 558억5000만원에서 올 들어서만 31.8%가 급등하면서 177억원이 불어났다"고 전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가 연초보다 3.9% 상승한 244억200만원으로 5위,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 부인인 탤런트 박순애가 17억원이 증가한 125억원으로 6위였다.

이외에 탤런트 견미리가 7위(54억2000만원), 장동건이 35억7000만원으로 8위(35억7000만원), 개그맨 겸 MC 강호동과 신동엽이 공동 9위(19억8000만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이숙자 운영위원장, 여름방학 앞두고 청소년 유해식품 대응 체계 강화 촉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6월 16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아동·청소년들이 구매하게 될 유해 식품의 유통과 관리 실태를 지적하면서, 방학시기를 앞두고 더욱 예방과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서초구 아파트에서 대마 성분이 포함된 ‘마약 젤리’가 발견되고, 최근 해외 유명 식품 브랜드의 젤리에서마저 마약 유사 성분이 검출되는 등 우려스러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학교의 보호 환경에서 벗어나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는 여름방학 시기에 아동·청소년들이 유해 식품 구매에 무방비하게 노출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민생사법경찰국의 단속은 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에 집중되어 있으며, 아동·청소년이 구매하게 될 식품의 유해 성분이나 구매 환경에 대한 예방 체계는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고용량 카페인, 금지 의약품, 인공 색소 등 국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해외 식품이 온라인 상거래를 통해 국내에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 위원장은 서울시는 교육청, 식품정책과, 보건환경연구원 등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