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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병헌, 협박녀와 ‘합의’?…‘처벌불원의견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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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신철 기자]배우 이병헌(45)이 음담패설 동영상 유포를 빌미로 자신을 협박해 실형을 선고받은 모델 이지연(25)과 그룹 '글램' 출신 김다희(21)에 대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피해자처벌불원의견서를 법원에 냈다.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이병헌이 원했고 상대방도 그동안 계속해서 합의를 요청해왔다"며 "앞으로 재판 결과는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는 지난달 15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지연에게 징역 1년2월을, 김다희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3일 서울 논현동 이지연의 집에서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다 이병헌이 성적인 농담을 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 됐다.

소속사는 “시시비비를 떠나 이병헌 스스로 공인으로서 잘못한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이지연과 김다희는 항소장을 접수했다. 이병헌은 아내 이민정과 미국에 머무르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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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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