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의 솔로곡 '크레이지(Crazy)' 뮤직비디오가 1월 한 달간 미국 및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로 선정됐다.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국 빌보드는 지난 11일(현지시간) '2015년 1월 미국 및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크레이지'가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미국과 세계 유튜브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K팝 뮤직비디오 톱10 중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종현이 첫 솔로앨범 '베이스(BASE)'로 좋은 성적을 거둔 데 이어 뮤직비디오로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데자-부(Déjà-Boo)' 뮤직비디오도 두 차트에서 모두 6위에 랭크됐다.
앞서 두 곡이 실린 앨범 '베이스'는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1월31일자)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이러한 종현의 성과를 K팝 칼럼 코너 K-타운을 통해 조명하기도 했다.
종현은 '베이스'로 국내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월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데자-부(Déjà-Boo)' TV 음악 프로그램에서 총 8개의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종현은 이날 KBS 2TV '뮤직뱅크' 등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