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08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임재범, 데뷔 30년 만에 첫 음악페스티벌…'사운드홀릭 2015 EXIT'

URL복사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내년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수 임재범이 처음으로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13일 공연주최사 사운드홀릭에 따르면 임재범은 5월 30~31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일대에서 열리는 '사운드홀픽 페스티벌 2015 EXIT'의 두번째 날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일품인 임재범은 지난 2011년 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로 가창력을 새삼 인정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1986년 록밴드 '시나위' 1집 '헤비 메탈 시나위(Heavy Metal Sinawe)'로 데뷔했다. 올해 안에 30주년 기념 앨범을 낸다. 

사운드홀릭은 "국내 뮤직 페스티벌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임재범은 사운드홀릭페스티벌 2015에서 호소력 짙은 감동의 목소리로 많은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이날 발표된 '사운드 홀릭 페스티벌 2015 EXIT' 2차 라인업 22개 팀 중 첫째날 스페셜 아티스트로 '포크계의 대모' 양희은이 명단을 올려 주목을 끈다. 지난 12일 베이시스트 이상순과 디지털 싱글 '산책'을 발표했다. 

사운드홀릭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으로 후배 뮤지션, 관객에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갈 것"이라면서 "페스티벌의 격을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최근 MBC TV '무한도전'의 코너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로 재조명된 소찬휘를 비롯해 꾸준히 록밴드 멤버로 무대에 오르는 배우 최민수, 인디 싱어송라이터 이지형,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와 산이, 싱어송라이터 요조, 가수 일락, 밴드 '라이프앤타임'과 '로로스', 다국적밴드 '유즈드카세트', 한국대중음악상 최다 후보인 김사월X김해원 등이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펑크 신의 자존심으로 통하는 '크라잉넛'과 '노브레인'을 필두로 2년 만의 공백을 깨고 새 앨범으로 컴백한 '서울전자음악단, tvN '미생'의 OST로 새삼 주목받은 모던록의 대부 이승열, 감미로운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한희정, 트렌디한 신스팝의 선두 주자 '글렌체크', 메탈코어 밴드 '바세린'이 이 페스티벌에 합류했다. 

홍대 앞 레이블 '사운드홀릭'이 주최하는 도심형 페스티벌이다. 총 80여 개 팀이 6개의 무대에서 나눠 공연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연휴 엿새째 서울 방향 정체 집중…부산→서울 8시간20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석 연휴 엿새째이자 대체공휴일인 8일은 귀경·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서울 방향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6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2만대로 각각 집계됐다. 서울 방향은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다음 날 오전 1~2시 정체가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낮 12시와 오후 1시 사이 가장 혼잡하고 오후 7~8시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서울 방향 오후 5시께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동고속도로와 서해고속도로가 가장 붐비겠다. 오전 9시15분 기준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북천안부근~북천안 1㎞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부산 방향은 망향휴게소부근~천안부근 3㎞ 구간이 정체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 방향 ▲강일~남양주요금소 7㎞ ▲화도분기점부근~서종부근 2㎞에서 차량 행렬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군산~통서천분기점 7㎞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오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