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장거리 간판' 이승훈, 세계종목별빙상선수권대회 1만m 7위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27·대한항공)이 세계종목별빙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만m 7위에 올랐다.

이승훈은 1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히렌벤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남자 1만m에서 13분19초03을 기록했다.

2014~2015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한 차례 치러진 1만m에서 8위를 차지했던 이승훈의 성적은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에서도 큰 차이가 없었다.

최근 매스스타트와 팀추월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왔던 이승훈은 1만m에서 중위권에 오르면서 강세 종목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이승훈은 13일 팀추월에 출전하며 14일에는 남자 5000m에 나선다. 15일에는 월드컵 시리즈 종합 우승을 일군 매스스타트에 출전한다.

이승훈은 레이스를 마친 후 "13분20초 이내를 목표로 했는데 생각보다 기록이 잘나왔다"며 "남은 경기에서는 반드시 메달을 따겠다"고 말했다.

남자 1만m에서는 장거리 최강자 스벤 크라머(네덜란드)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요리트 베르그스마(네덜란드)가 12분54초82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에릭 얀 쿠이만(네덜란드)이 13분02초57로 은메달을 땄고, 파트리크 베케르트(독일)이 13분10초95로 뒤를 이었다.

앞서 열린 여자 3000m에 출전한 김보름(22·한국체대)은 4분17초82를 기록해 20명 가운데 19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여자 3000m 우승은 4분02초17을 기록한 마르티나 사블리코바(체코)에게 돌아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