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BS TV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연출 조영광 극본 김지운)가 다큐멘터리와 단막극에도 뒤지며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 자리를 차지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 7회 시청률은 5.1%(이하 전국 기준)였다. 6회 시청률 5.3%에서 0.2% 포인트 빠졌다.
첫 방송 이후 최저 시청률이다. 지난달 21일 시청률 8.6%로 출발한 후 지속해서 하락한 결과다.
KBS 1TV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요리인류'와 2TV 2부작 드라마 '고맙다, 아들아'에도 밀렸다. 각각 7.8%, 6.5%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서진'(현빈)의 과거사와 함께 '강박사'(신은정)를 해친 범인의 정체가 드러났다.
MBC TV 드라마 '킬 미, 힐 미'는 시청률 10.9%로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