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문재인, 첫 일정으로 이승만·박정희 묘역 참배

URL복사

일부 최고위원들 반발도 상당해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 대표가 선출 후 첫 일정으로 9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문 대표는 야당 지도부로는 처음으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은 것이다. 문 대표는 “묘역 참배로 계속 갈등하는 것은 국민 통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갈등을 끝내고 국민 통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진정한 통합은 묘역 참배로 되지않는다”며 “역사의 가해자측에서 반성하고 국민께 진솔히 사과하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박근혜정부에 대한 비판을 잊지 않았다. 문재인 당 대표는 “박근혜 정부가 극심한 인사 편중 등 국민 통합에 역행하는 일이 많다”며 “특히 6·15, 10·4 선언을 부정하고 실천하지 않는 데 이를 존중하고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박 대통령이 말한 통일대박을 이루는 길”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날 묘역 참배는 당 지도부와 함께하기로 했지만 일부 최고위원의 반발이 있었다. 문 대표와 우윤근 원내대표, 문희상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만 참여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