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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후보작을 미리 만난다…CGV '아카데미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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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CGV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CGV 아트하우스가 22일(현지시간) 열리는 제8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12일부터 '2015 아카데미 기획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미테이션 게임' '위플래쉬' '나이트 크롤러' '스틸 앨리스' '이다' 등 주요 부문 후보작을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전국 CGV 아트하우스에서 개봉 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미테이션 게임'(감독 모튼 틸덤)은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8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스틸 앨리스'(감독 리처드 글랫저, 워시 웨스트모어랜드)의 주연 배우인 줄리언 무어는 여우주연상 수상이 유력하다. '나이트 크롤러'(감독 댄 길로이)는 각본상 후보에, '위플래쉬'(감독 대미언 차젤레)의 J K 시몬스는 골든글로브를 비롯해 주요 영화상 남우조연상을 휩쓸고 있다.

작품상, 감독상, 연기상 등 주요 부문에 후보 지명된 '폭스캐처' '그랜드 부다페스트호텔' '보이후드' '아메리칸 스나이퍼' '사랑에 대한 모든 것' 등 이미 개봉한 작품도 놓치기 아쉬운 영화들이다.

CGV 아트하우스 박지예 팀장은 "이번 기획전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영화들로 엄선했다"며 "전 세계 영화팬의 관심을 끄는 아카데미상 후보작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수상 여부도 미리 점쳐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23일 오전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김태훈 칼럼니스트의 진행으로 채널CGV를 통해 방송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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