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빙속 전설' 이규혁,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전설' 이규혁(37)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조직위)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의 프레스센터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규혁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 3년 카운트다운 기념행사에서 이규혁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다.

이규혁은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발레리나 강수진, 작가 이외수, 권병하 전 세계한인무역협회장, 세종솔로이스츠, '피겨여왕' 김연아에 이어 7번째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1991년 13살의 나이로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규혁은 23년 동안 국가대표의 기둥으로 활약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이규혁은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4차례, 종목별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ISU 월드컵 대회에서 통산 14차례 정상에 등극했다.

그는 1994년 릴레함메르동계올림픽부터 올해 소치올림픽까지 6차례 올림픽에 출전했다. 한국 올림픽 사상 동·하계를 통틀어 6번이나 올림픽에 참가한 인물은 이규혁이 최초다.

동계올림픽 메달과는 연을 맺지 못했으나 이규혁은 두 차례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다.

2014소치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이규혁은 지도자 및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규혁은 2007년 평창올림픽 유치 당시 홍보대사를 지냈으며 2013년부터 조직위 선수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평창올림픽과 인연을 맺어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