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판정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루이스 판 할(6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징계를 받을 예정이다.
5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FA는 "판 할 감독의 발언은 부적절했다"며 징계를 예고했다.
판 할 감독은 지난달 24일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4부 리그)와의 FA컵 4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운동장과 심판 등 경기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불리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당시 맨유는 캠브릿지 유나이티드를 맞아 졸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맨유는 지난 4일 펼쳐진 재경기에서 후안 마타(27)의 결승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