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백지영(39)이 4월29일 일본 도쿄 에비스 가든 홀에서 OST 콘서트 '더 퍼스트 드라마 콘서트(The First Drama Concert)'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1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드라마에 삽입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OST를 비롯해 히트곡 등을 들려준다. 일본팬들을 위한 곡도 마련됐다.
백지영은 4일 "오랜만에 일본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속사 뮤직웍스를 통해 전했다.
앞서 백지영은 일본에서 싱글 '그 여자' '잊지 말아요' 일본어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2013년 일본에서 개최한 쇼케이스 티켓이 모두 매진되는 등 일본에서 이름을 알린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