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개그맨 박명수(45)와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23)가 듀엣을 결성, 이달 중 싱글을 발표한다.
음원 유통을 맡은 유니버설뮤직은 2일 "지난해 MBC '무한도전' 월드컵 특집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박명수와 리지가 밝고 유쾌한 곡으로 2월 음원 사냥에 나선다"고 전했다.
"박명수와 리지의 캐릭터를 십분 살린 위트있는 노래와 랩 중심의 댄스곡을 준비하고 있다. 박명수의 즉흥랩과 리지 특유의 애교 섞인 노래가 어우러진 곡"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박명수는 제시카, 니콜, 김예림 등과 듀엣을 결성, 각각 '냉면' '고래' '명수네 떡볶이'를 발표한 바 있다. 리지는 최근 트로트곡 '쉬운 여자 아니에요'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