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정재영(45)과 박보영(25)이 영화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감독 정기훈)에서 호흡을 맞춘다.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는 스포츠지 연예부 수습기자가 된 '도라희'와 직장상사 '하재관'이 부딪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코미디영화다. 소설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가 원작이다.
박보영이 열정과 패기의 새내기 기자 '도라희', 정재영은 혹독하고 지독한 성격의 '하재관'으로 활약한다.
정기훈(42) 감독이 그림을 그린다. 정 감독은 '반창꼬'(2012) '애자'(2009) 등을 연출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쓰면서 두 배우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영화는 3월 촬영에 들어가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