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빅토르 안, 쇼트트랙 유럽선수권 종합 준우승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황제' 빅토르 안(30·한국명 안현수)이 유럽선수권대회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빅토르 안은 2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트레흐트에서 막을 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총 71점을 획득해 종합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그는 97점을 얻은 싱키 크네흐트(26·네덜란드)에게 26점차로 뒤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개인 첫 종합 우승을 맛봤던 빅토르 안은 2년 연속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전날 500m 1위, 1500m 4위를 차지해 42점으로 크네흐트(55점)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린 빅토르 안은 이날 역전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빅토르 안은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810으로 4위에 머물러 8점을 얻는데 그쳤고, 1분27초775의 기록으로 우승하고 34점을 얻은 크네흐트와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빅토르 안은 이어 열린 3000m 슈퍼파이널에서 5분08초812로 2위에 오른 반면 크네흐트는 5분09초074를 기록해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하지만 순위를 뒤집기에는 이미 격차가 너무 컸다.

남자 5000m 계주에서 러시아 주자로 나선 빅토르 안은 동료들과 함께 우승을 일구면서 개인종목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러시아는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7분04초153을 기록해 우승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엘리스 크리스티(25·영국)가 89점을 얻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