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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렛잇고' 이디나 멘젤, 5월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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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제곡 '렛잇고'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스타인 이디나 멘젤이 첫 내한공연한다.

22일 공연기획사 세나 뮤직 + 아트 매니지먼트에 따르면 멘젤을 5월30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렛잇고 이디나 멘젤 콘서트'를 열고 한국 팬들에게 처음 인사한다. 

이번 내한공연은 아시아 투어의 하나다. 한국과 일본, 싱가폴을 거쳐 북미 투어로 이어진다. 

멘젤은 2003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로 토니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스타덤에 올랐다. 

2013~14년 국내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 역의 목소리를 맡아 한국을 비롯한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특히 '렛잇고'가 지난해 상반기 애니메이션 주제곡으로는 이례적으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열풍을 일으켰다. 이번 콘서트는 멘젤의 '렛잇고'를 국내에서 처음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다. 

멘젤은 1996년 뮤지컬 '렌트'로 브로드웨이 데뷔 동시에 토니상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스타덤을 예고했다. 이후 뮤지컬 '아이다' 등에 출연하며 신데렐라로 발돋움했다. 201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겨울왕국'이 '베스트 사운드 트랙' 부문을 수상해 시상식에서 '렛잇고'를 부르기도 했다. 

'겨울왕국' 제작사인 디즈니는 멘젤이 '겨울왕국' 뒷이야기를 그린 단편 '프로즌 피버'로 올 봄 다시 한번 엘사를 연기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내한에는 멘젤의 밴드와 오케스트라 등 15인, 국내 오케스트라 15인 등 총 30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오른다. '렛잇고'를 비롯해 '위키드' '렌트' '아이다' 등 인기 뮤지컬 넘버를 들려준다. 티켓예매는 2월4일 오전 11시부터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세나 뮤직 + 아트 매니지먼트. 7만7000~15만4000원.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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