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광주FC가 측면 수비수 이으뜸(26)을 영입했다고 21일 전했다.
용인대를 졸업한 이으뜸은 2013년 신인선수선발 드래프트 2순위로 안양HiFC(2부 리그)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안양에서 두 시즌을 보내며 41경기에 출전,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수비수이지만 발이 빠르고 돌파력이 뛰어나 역습 상황에서 기여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날카로운 프리킥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으뜸은 "아직 많이 부족하고 배울 점도 많다"며 "선배들과 함께 호흡하며 올 시즌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