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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전 축구협회 부회장, 연맹 신임 부총재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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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허정무(60)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신임 부총재로 선출됐다.

연맹은 1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15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 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허 부총재는 현역 시절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 울산현대 등에서 뛰었고 1974년부터 86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1986멕시코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은퇴 후에는 포항스틸러스, 인천유나이티드에서 선수들을 지도했고 2010남아공월드컵에서는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축구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허정무 부총재는 경기위원장도 겸임한다.

연맹은 심판위원장에 조영증 위원장을 임명했다. 김천수 안진회계법인 상무이사는 감사, 이철근 단장(전북), 장석수 대표이사(제주), 임은주 대표이사(강원), 한규정 단장(충주) 등은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신생 구단' 서울 이랜드FC의 회원 가입도 승인했다.

연맹은 2014년 구단별 입장수입 현황을 공유하고 프로심판운영제도 및 군팀 선수의 원소속팀 출전 금지 변경 등의 안건도 심의했다.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총관중은 181만189명으로 경기당 평균관중은 7905명이다. 수원(총 37만2551명·평균1만9608명), 서울(총 32만3244명·평균 1만7013명), 전북(총 24만9954명·평균 1만3155명) 순으로 많은 관중을 모았다.

평균 객단가는 3459원이고 서울의 객단가가 6322원(유료관중비율 87%)으로 가장 높았다.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의 총 관중은 22만4466명, 평균 관중은 1227명, 평균 객단가는 2435원으로 조사됐다. 대전의 평균 관중(3197명)이 가장 많았고 객단가는 안양(3231원·유료관중비율 64%)이 가장 높다.

연맹의 2014년 경영실적은 수입 242억4000만원, 지출 225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또 2015년 사업계획 예산으로 수입 247억1000만원, 지출 241억6000만원을 승인했다.

연맹은 또 전담 심판제를 도입하고 군팀 선수의 원 소속팀 출전 금지 및 2015년부터 실시하기로 했던 25인 로스터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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