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유리(26)가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나홀로 연애중’의 두 번째 ‘가상 연인’으로 나선다.
유리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만남부터 일상적인 데이트 과정, 자신의 캐릭터에 특화된 상황까지 다양한 설정을 1인극으로 소화했다.
제작진은 “유리는 녹화에서 영화 ‘노브레싱’, 드라마 ‘패션왕’ ‘못 말리는 결혼’ 등에서 익힌 연기력을 발휘하며 사랑스러운 여자 친구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나홀로 연애중’은 VCR속 여성과의 가상현실 데이트를 통해 여성의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방송돼 주목받은 ‘상상연애대전’의 리부트 버전이다. ‘상상연애대전’의 장점을 살리면서 토크쇼 형식을 가미하고 시청자 문자투표까지 유도한다.
여성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22)가 첫 번째 ‘가상연인’으로 등장한다.
김민종·전현무·성시경·장동민·그룹 ‘크로스진’의 멤버 신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31일부터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