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 이하 광주U대회)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새해소망을 응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17일 오후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컬쳐스퀘어 광장에서 백화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켈리그라피' 전문 작가 2명이 새해소망을 써주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켈리그라피는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라는 뜻으로 이날 이벤트에서는 "지금처럼 행복하게 해 주세요" "운수대통 하는 일마다 척척" "스트레스 NO! 20대 청춘을 즐기자" "임용고시 합격" 등 시민들의 다양한 새해소망을 작품으로 만들어 증정,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에 참여한 김정희(북구 운암동·43)씨는 "광주U대회 덕분에 마음에 드는 작품을 얻었다"며 "새해 소망인 만큼 액자로 제작해 보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와 함께 대회 마스코트인 누리비와 가위바위보 등 즉석게임을 마련, 광주U대회 홍보 리플릿과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오는 7월 3일 개막하는 광주U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