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김주영 '왼 발목 부상'…마지막 훈련 불참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슈틸리케호의 센터백 자원 가운데 한 명인 김주영(27·상하이 둥야)이 부상을 이유로 호주와의 일전을 앞둔 최종 훈련에 불참했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은 16일 오후 호주 브리즈번의 페리 파크에서 2015 호주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호주와의 3차전 대비 최종 훈련을 이끌었다.

이날 훈련에는 김주영을 제외한 21명만이 참석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김주영이 어제 훈련 도중 왼쪽 발목을 삐는 경미한 부상을 입어 최종 훈련에 빠졌다"면서 "내일 호주와의 경기에는 아무래도 나설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의무팀에서는 김주영을 8강전 출전 목표로 잡고 치료를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주영은 지난 4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1-0 승)에서 장현수(24·광저우 푸리)와 함께 중앙 수비를 책임지며 무실점 승리를 이끌어냈던 선수다. 

이어 오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까지 2경기 연속 센터백을 맡으며 대표팀의 주전 중앙 수비수로 자리매김 하는 듯 했다.

그러나 쿠웨이트와의 2차전에는 김영권(25·광저우 에버그란데)에게 선발 자리를 내줬다.

협회에 따르면 김주영은 오만과의 1차전 당시 상대 선수에게 오른쪽 발등을 밟힌 뒤 그 부위에 경미한 통증을 느껴왔다. 이후 대표팀 내부에 감기가 퍼졌을 때 미열을 호소하는 등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졌다.

업친 데 덮친 격으로 전날 자체 훈련 도중 왼쪽 발목에 염좌를 입으며 당분간 회복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호주와의 3차전에는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베테랑 수비수 곽태휘(34·알 힐랄)와 장현수 두 명이 중앙 센트럴 타워를 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