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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 가격을 주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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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주가 2000시대는 신흥국가 주도의 글로벌 경기 호황이라는 큰 틀 속에서 진행됐다’며 ‘따라서 한국 증시의 의미 있는 조정 또한 결국 외부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금 가격을 주시하라고 조언했다.
이경수 대우증권 연구원은 “금은 안전 자산이기 때문에 경기 상승기에는 주식이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도가 더 높아 금 가격은 보합권에 머무르기 마련”이라며 “하지만 현재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금값이 앞으로 추세적인 상승 움직임을 보이면 조정 신호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달러 가치가 내려가는 상황에서 금값이 오르면 ‘좋지 않은 신호’라는 설명이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꿔 말하면 금 가격이 현재와 같이 안정세를 나타내는 한 주식 투자가 더 매력적이라는 뜻이다. 이 연구원은 “현재는 금값이 움직이지 않고 있는 만큼 상승장을 즐기고 금값이 상승하기 시작하면 주식을 좀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는 게 낫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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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전원 대기발령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대통령실은 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오늘자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며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해 많은 공분을 샀다”고 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경호처는 추가 인사 조처가 있기 전까지 당분간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비화폰 서버 확보도 진행하냐’는 질문에 “방침이 정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야될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허락을 내주거나 영장이 오면 응하는 것이지 우리가 해주는 주체가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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