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박정현이 가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MBC TV '나는 가수다' 시즌3(연출 강영선 김준현)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홍보사 더 틱톡이 15일 밝혔다.
앞서 박정현은 2011년 '나는 가수다' 시즌1에 출연해 새삼 가창력을 인정받고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조수미의 '나 가거든',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무대가 호평받았다.
박정현은 이번 시즌에서 경연과 함께 MC도 맡는다.
MBC는 "박정현은 '나가수' 무대 경험자로서 경연에 참여하는 가수들과 제작진, 시청자 사이에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박정현은 '나가수3' 티저 영상을 통해 "'나가수'에서 경험했던 음악적 소통과 전율이 그립다"고 말했다.
'나가수3'는 3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 등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