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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적을 믿고, 체험한 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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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과 의학'이라는 주제로 40개국 크리스천 의사들 참여
세계 기독의사 네트워크(WCDN, 이사장 이재록 목사)는 크리스천 의료인들이 주축이 되어 기도를 통해 세계 각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치유역사들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고 분석해 그 진실을 밝히는 초교파 단체이다.
지난 13부터 14일까지 WCDN 주최로 '제4회 국제기독의학 컨퍼런스'가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개최됐다. 40개국 의사들이 모여 '영성과 의학'이라는 주제로 하이야트 호텔에서 열린 컨퍼런스는 WCDN 이사장 이재록 목사의 영상 인사말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의사로서뿐 아니라 영적인 생명을 살리는 사도의 삶을 살 수 있기를" 당부하는 메시지가 선포됐다.
◆의학 증거 자료와 함께 발표된 치유 사례
WCDN 회장 황준하 박사의 인사말과 미국 WCDN 대표 알만도 피네다 박사의 인사말에 이어 사례 발표가 시작됐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각국 의사들이 다발성 골수종, 척추결핵하지마비, 유방암, 결장암, 폐결핵 등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료받은 실제 사례들을 병원 자료와 함께 발표했다.
전 경희대학교 학장이며 미국 외과 전문의인 전정열 박사는 지난 5월 만민중앙교회 금요철야예배에 참석해 치유받은 천천만 목사(대만 목회자)의 간증을 병원 자료와 함께 발표했다. 천천만 목사는 두살때 소아마비를 앓았으며 14년 전 교통사고로 지팡이와 휠체어가 있어야 움직일 수 있는 장애인이었다. 지난 5월 휠체어를 타고 한국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한 천천만 목사는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받고 다리에 힘이 오면서 치료받았다.
특히 로버트 E. 뉴섬 판사(미국 텍사스주)는 미국 유명한 암전문 병원에서 정밀검사 결과 '악성 흑생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악성 흑생종은 대부분 사망하는 암이지만 뉴섬 판사는 하나님께 맡기고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께 치료받기 위해 간절히 기도했으며 출석하고 있던 남부 침례교회 성도들이 그를 위해 기도해 주었다. 두달후 재검 결과 기적이 일어났다. 악성 흑생종이 깨끗하게 사라진 것이다. 뉴섬 판사의 담당 주치의였던 마크 밀러 박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 사실을 병원 진단자료와 함께 발표했다.
또한 쵼시 크랜들 박사(미국 팜비취 심혈관 병원 원장)는 53세의 심한 심근경색 환자에게 40분 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소생이 되지 않아 모든 치료 조치를 끝내고 사망선고를 하였다. 순간 크랜들 박사는 "시체에게 기도하라"는 성령의 음성을 듣고 환자의 몸 옆에 앉아 "이 환자를 주님의 이름으로 살려주세요"하며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했다. 몇분후 환자의 심장이 박동하고 손,발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했으며 완전히 살아난 체험을 스크린을 통해 의학 자료와 함께 발표했다. 특히 그 시간에 병원에서 이 환자의 자녀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수준 높은 강연으로
포추나토 크리스토발 박사(필리핀 삼보앙가 아테네오 대학교 의대학장)는 '상처입은 치료자'라는 제목으로 의사들이 먼저 상처로부터 치료받아야하며 주님과의 관계 개선을 통한 대안을 제시해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로베르토 페르난데즈 비냐 박사(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 심장내과 교수)는 성체줄기 세포의 임상적용에 대한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알만도 피네다 박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의사들이 환자를 위해 기도해 줄 수 있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전 세계 각국에 이러한 컨퍼런스가 자주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만민중앙교회 소속 미라클 전자현악4중주의 연주와 아르헨티나 복음가수 구스타보 리마와의 협연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자세한 내용은 시사뉴스 통권312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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