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지메시' 지소연(24)이 첼시 레이디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첼시 레이디스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소연과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구단의 스타인 그와 다시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지소연은 지난해 한국인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해 맹활약했다. 이적 첫 시즌 19경기에 나서 9골을 터뜨렸고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그는 현재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15 중국 4개국 친선대회' 참가를 위해 대표팀에 소집돼 있다.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