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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수영 제패했던 정다래, 현역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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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아시안게임 수영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정다래(24)가 현역에서 물러난다. 

정다래는 지난해 말 전 소속팀인 경남체육회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관계자들에게 은퇴 의사를 표명했다.

평영 전문 선수인 정다래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에서 2분25초02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스타덤에 올랐다. 

한국 여자 수영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1998년 방콕대회 조희연(접영 200m) 이후 12년 만이었다. 

19살의 어린 나이에 아시아 정상을 밟으며 탄탄대로를 걷는 듯 했던 정다래는 부상 악령에 시달리면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정다래는 치료와 훈련을 병행하면서 재기를 노렸지만 끝내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 채 다소 일찍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 수영 관계자는 5일 "정다래는 광저우아시안게임 이후 계속 몸이 좋지 않았다. 어깨와 허리, 무릎 등이 모두 아파 훈련에 전념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정다래는 자신의 이름을 딴 수영교실을 열고 제2의 수영 인생을 시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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