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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미도, 채시라 남편 노린다…‘착하지 않은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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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이미도(33)가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연출 유현기)에 의뭉스러운 여인으로 등장한다.

극 중 깔끔한 외모와 곱상한 말투로 언제나 깍듯한 ‘박은실’로 활약한다. 정확한 나이나 출신, 가족에 대해 누구도 아는 사람이 없다.

불우한 성장기를 보낸 ‘박은실’은 친척 집에 얹혀살며 눈치 백 단이 됐고 서울시 여성 인력공단에서 요리를 배우던 중 그곳에 들른 ‘강순옥’(김혜자)의 눈에 띄어 요리 조수 겸 가사 도우미로 일하게 된다.

‘은실’은 ‘순욱’ 밑에 바짝 엎드려 절대 충성과 순종을 다 해 신임을 얻는다. ‘순욱’의 요리법이라면 모두 외우고 익힌 열혈 제자다. 그러나 속으로는 ‘순욱’의 자리를 물려받겠다는 야심과 ‘현숙’(채시라)의 남편을 향한 애정을 키우며 야심을 불태운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0년 전 퇴학당한 여학생과 그녀의 엄마와 딸 등 3대에 걸친 여자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로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 등이 나온다.

‘왕의 얼굴’ 후속으로 2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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