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KCC 하승진, 코뼈 골절로 2주 결장 예상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농구 최장신 센터 하승진(30·KCC)이 코뼈 부상으로 약 2주 동안 코트에 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일 KCC에 따르면, 지난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하승진이 당분간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승진은 지난달 9일 종아리 부상으로 재활에 집중하다가 1일 복귀전을 치렀다. 복귀전에서 바로 부상을 당한 셈이다.

하승진은 경기 종료 6분59초를 남기고 속공에 가담하는 중에 리오 라이온스(삼성)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고 코트에 쓰러졌다.

라이온스의 고의성은 보이지 않았지만 하승진은 코피를 쏟으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응급조치 후에 라커룸으로 퇴장했다.

이 과정에서 삼성의 한 여성 팬이 하승진을 향해 비아냥거려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다.

KCC 관계자는 "(하)승진이의 코뼈가 부러졌다. 현재 뒤틀려서 주저앉은 상태다. 코는 부러지면 수술을 해야 하는 부위"라며 "일단 교정한 후에 시즌을 치르고, 나중에 수술을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

교정까지는 최소 1주에서 2주 가량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하승진은 이유를 불문하고 전날 행동에 대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소집해체된 하승진은 22경기에서 평균 12점 9.6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 중이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