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문화

엑소·빅뱅, 아시아서 인기확인…중국·싱가포르 연말행사 참여

URL복사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엑소'와 '빅뱅'이 나란히 아시아에서 연말을 마무리하며 인기를 확인했다. 

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지난 12월31일 오후 7시30분 중국 광저우 국제 체육 연예 중심에서 열린 '2014-2015 호남위성 연말 특집쇼'에 출연했다. 

'으르렁' '중독' '러키' 등의 히트곡을 중국어 버전으로 들려줬다. 멤버 레이는 자작곡 '레이스 커밍(Lay's Coming)'에 맞춰 연막탄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엑소는 이날 특집쇼의 하이라이트인 새해 카운트다운을 외치는 순서에 참여했다. 리이펑, 리위춘, 덩즈치, 류타오 등 중국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호남위성 연말 특집쇼'는 중국 최대 위성 방송사 중 하나인 호남위성TV에서 펼치는 대표 연말 특집쇼다. 작년에는 전국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도 같은 날 오후 9시부터 1일 새벽 1시30분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서 열린 'SG50'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 

'SG50'은 싱가포르 독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작년 한해 동안 싱가포르 전역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다. 현지 지상파 채널5로 생방송된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대통령인 토니 탄 켕 얌(Tony Tan Keng Yam)이 연설에 나서고 국무총리 등이 참석하는 국민 축제라 할 수 있다. 

YG는 "예전에 비해 두 배 이상 규모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티켓 모두 진작에 매진됐다"면서 "싱가포르 가수가 아닌 빅뱅을 마지막 헤드라이너로 선정한 것은 그만큼 빅뱅이 아시아에서 갖는 남다른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고 자랑했다. 

빅뱅은 2014년에서 2015년으로 넘어가는 자정에 시작된 불꽃놀이가 끝난 후 무대에 올라 약 50분간 공연을 진행했다. '굿보이'를 비롯해 '필링' '판타스틱 베이비' 등을 불렀다. 

지드래곤은 "올해에는 매우 큰 계획이 있다. 새 앨범과 새로운 투어.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오겠다"고 발표했다. 태양 역시 오는 2월8일 싱가포르에서 솔로 아시아투어 콘서트 '라이즈(RISE)'를 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