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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나주환·이재영, 결국 SK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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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환 '1+1년 총 5억5000만원'…이재영 '1+1년 총 4억5000만원'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계약 자유계약선수(FA)로 남아있던 나주환(31)과 이재영(36)이 결국 SK 와이번스에 잔류했다.

SK는 1일 나주환, 이재영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냐주환은 '1+1년'에 총액 5억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올해 연봉 2억원에 옵션 5000만원이며 올해 옵션 달성시 2016년 연봉 2억5000만원에 옵션 5000만원을 받게 된다.

이재영은 '1+1년'에 총 4억5000만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올해 연봉 1억5000만원에 옵션 5000만원이며 올해 연봉을 달성하면 내년 연봉 2억원, 옵션 5000만원을 받는다.

2014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은 나주환과 이재영은 원 소속구단 협상 기간에 계약을 맺지 못하고 시장에 나왔다.

SK 구단이 원 소속구단 협상 기간에 나주환에게 제시한 조건은 4년 총 15억원이었다. 이재영에게는 2년 10억원 정도의 조건을 내밀었다.

나주환은 SK의 조건에 다소 아쉬움을 표하면서 시장에 나왔다. 군 복무 탓에 공백이 있었으나 2007~2010년 SK가 강팀의 면모를 과시할 때 우승 멤버로 활약했던 나주환으로서는 FA가 된 후 받아든 SK의 제시조건에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타구단의 러브콜을 받지 못했다.

이재영도 타구단의 부름을 기다렸지만 새로운 둥지를 찾지는 못했다.

SK는 다시 협상 테이블을 차리게 된 나주환, 이재영에게 원 소속구단 협상 기간 때와 비교해 떨어지는 조건을 제시했다. 마땅한 대안이 없는 나주환과 이재영은 이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2003년 두산 베어스 소속으로 프로 무대를 밟은 나주환은 2007년 트레이드를 통해 SK로 이적했다. 그는 통산 타율 0.257 39홈런 292타점 74도루 322득점을 기록했다. 2007~2010년 주로 유격수로 뛰던 나주환은 팀 사정 탓에 지난해 주전 2루수로 변신했고, 타율 0.273 7홈런 51타점 10도루 64득점의 성적을 거뒀다.

프로에서 13시즌을 뛰는 동안 449경기에 등판한 이재영의 통산 성적은 37승31패 23세이브 60홀드 평균자책점 4.11이다. 그는 올해 38경기에서 48이닝을 소화하며 1승 4홀드 평균자책점 6.1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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