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강원FC가 31일 안승인(41) 코치와 정길용(39) 골키퍼 코치를 영입했다.
안 코치는 1999년 부천SK(현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해 2004년까지 뛰었다. 현역 시절 최윤겸(52) 강원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다. 은퇴 후 대전시티즌 스카우트로 활약하다가 2012년부터 가톨릭관동대 감독을 맡아왔다.
정 코치는 할렐루야, 고양국민은행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07년부터 선수들을 가르쳤고 올 시즌까지 안 코치가 사령탑으로 있던 가톨릭관동대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다.
강원은 안 코치와 정 코치 영입을 끝으로 2015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