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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장기하, 악성루머 퍼트린 네티즌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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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인디밴드 '장기하와얼굴들'의 리더 장기하(32)가 자신에 대해 악성루머를 퍼트린 네티즌을 고소했다. 

장기하의 소속사 두루두루amc는 23일 "루머와 관련해 경찰에 게시물 작성자를 고소한 상황"이라면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장기하는 전날 밤 자신의 팬카페에 "책임자에 대한 적절한 처벌이 이뤄지고 인터넷 상에 허위 사실을 유포시키는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앞서 장기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 그의 전 여자 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장기하의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는 내용을 작성해 곤욕을 치렀다. 

장기하는 2년8개월 동안 지켰던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하차한다. 내년 1월4일이 마지막 방송이다. 

그는 루머 때문에 라디오에서 하차한다는 추측에 대해서 "하차는 루머가 생기기 훨씬 전부터 오랜 고민을 거쳐 결정된 일"이라면서 "루머와 관련해 말씀 드리자면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가지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거듭 부인했다. 

"앞으로 만들 음악들은 더 잘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늘 해 오던 정규음반 발매와 단독 콘서트뿐 아니라 다른 장르의 뮤지션과 함께 다양한 작업들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하와얼굴들은 3년4개월 만인 지난 10월15일 3번째 정규앨범 '사람의 마음'을 발표했다. 이를 기념해 '사람의 마음' 전국투어 콘서트를 했다. 27~28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앙코르 콘서트 '장얼의 마음'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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