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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2%, 손연재 올해 최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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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많은 국민들이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를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스포츠 선수로 평가했다.

17일 여론조사 전문기업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스포츠 선수는 누구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가운데 42%가 손연재를 꼽았다. 

응답자의 33.3%는 '피겨여왕' 김연아를 택했고, '몬스터' 류현진(29.1%), '마린보이' 박태환(24.5%), '손세이셔널' 손흥민(12.9%) 순으로 나타났다.

손연재는 지난 2012년 이후 두 번째로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8년 간 3차례(2007·2008·2009년)나 최고 스포츠 스타로 꼽혔던 김연아는 지난해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1위 류현진은 올해 3위로 떨어졌다.

남성보다 여성이 손연재와 김연아에게 더 많은 표를 던진 것이 눈에 띈다. 응답 여성의 50%가 손연재를 1위로 뽑았고, 40%는 김연아를 2위로 선정했다. 

반면 남성 응답자 37%는 류현진을 1위로 꼽았고 손연재(2위·34%), 김연아(3위·27%) 순으로 평가했다.

손연재는 전 연령대에서 고른 사랑을 받았지만 특히 10대(13세~18세)의 지지를 많이 받았다. 10대 응답자의 51%가 손연재를 1위로 꼽았다. 

20대에 해당하는 19세~29세 남성 응답자의 40%는 류현진을 선호한 반면, 같은 연령대의 여성 응답자의 45%는 손연재를 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25일까지 4주간 면접 조사원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다. 집단표본추출법으로 선정된 전국(제주도 제외) 남녀 1703명을 대상으로 했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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