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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앤더슨과 1년 1000만 달러 계약…선발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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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LA 다저스가 왼손 투수 브렛 앤더슨(26)을 영입해 선발진을 두껍게 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다저스가 앤더슨과 계약기간 1년, 연봉 1000만 달러(약 109억6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인센티브 400만 달러가 붙는다.

앤더슨은 전 소속팀인 콜로라도 로키스가 2015년에 걸려있던 1200만 달러의 계약을 포기하고 150만 달러의 바이아웃 금액을 주기로 결정하면서 자유계약선수(FA)가 됐고,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다저스는 앤더슨까지 영입해 선발진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11일에도 다저스는 선발투수 자원인 브랜던 맥카시와 4년간 4800만 달러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더슨과 맥카시의 계약 모두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다. 

앤더슨과 맥카시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다저스 프런트에 합류한 파르한 자이디 단장이 오클랜드에 있었을 시절 같은 팀에서 뛰었던 선수들이다.

MLB.com은 앤더슨과 맥카시가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류현진에 이어 다저스의 4, 5선발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6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를 밟은 앤더슨은 2007년 트레이드를 통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유니폼을 입었고, 지난해 12월 또다시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레이드됐다.

오클랜드에서 뛰었던 2009년 빅리그에 데뷔한 앤더슨은 올해까지 6시즌 동안 통산 92경기에 등판, 27승32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했다.

앤더슨은 2009년 30경기에서 175⅓이닝을 소화하며 11승11패 평균자책점 4.06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고, 이듬해에도 19경기에서 112⅓이닝을 던지며 7승6패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매년 부상 악재를 겪으면서 100이닝 이상을 소화한 적이 없다. 2012~2014년에는 50이닝도 던지지 못했다.

2011년 팔꿈치 수술을 받은 앤더슨은 2013년 오클랜드의 개막전 선발로 나섰다가 발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앤더슨은 올해에도 오른 검지 골절상으로 3개월을 쉬었고, 시즌 막판에는 허리 디스크 탓에 6주 동안 공백이 있었다. 이 여파로 8경기에 등판하는데 그친 앤더슨은 1승3패 평균자책점 2.91로 부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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