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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 9G 연속 선발' QPR, 에버턴에 1-3 패…다시 강등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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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왼쪽 풀백 윤석영(24)이 9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은 다시 강등권으로 밀려났다.

QPR은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4~2015 EPL 16라운드에서 1-3으로 졌다.

까다로운 에버턴 원정에서 승점을 챙기지 못한 QPR은 4승2무10패(승점 14)로 18위에 머물렀다. 지난 7일 번리와의 15라운드(2-0 승)에서 17위였던 QPR은 1주일 만에 다시 강등권(18~20위)으로 떨어졌다.

같은 시간 번리(3승6무7패·승점 14)가 사우스햄턴을 1-0으로 이겨 QPR이 강등권으로 내려 앉았다.

QPR은 19위 헐시티(승점 13), 20위 레스터시티(승점 10) 등 나머지 강등권 팀에 근소하게 앞서 있다.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면서 제대로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올시즌 QPR의 붙박이 왼쪽 풀백을 맡고 있는 윤석영은 이날도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10월19일 리버풀과의 8라운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뒤 9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지난달 30일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 5분에 교체아웃된 것을 제외하면 연속으로 나선 9경기 가운데 8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다. 

윤석영의 계속된 선발 출전은 울리 슈틸리케(60·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요구하고 있는 소속팀에서의 꾸준한 선발 출전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반길 일이다. 호주아시안컵 대비 23명의 최종엔트리를 위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전반 33분 상대 로스 바클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QPR은 10분 뒤 케빈 미랄라스에게 추가골을 얻어 맞고 전반전을 0-2로 마쳤다.

완전히 주도권을 뺏긴 QPR은 후반 8분 스티븐 네이스미스에게 쐐기골을 내주고 무너졌다. QPR은 후반 35분 터진 보비 자모라의 골로 간신히 영패를 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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