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26), 탤런트 최우식(24), 그룹 '더블에스501' 출신 박정민(27)이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출연한다.
유이는 남자를 압도하는 승리욕과 거친 입담을 지닌 여주인공 '도도희'를 연기한다. 수영 국가대표이기도 하다.
최우식은 사실상 백수에 가까운 웹툰 어시스트 '강호구'다. 첫사랑 '도도희'의 일이라면 성심성의를 다하는 순정남 캐릭터다.
박정민은 대한민국 1%로 성장해온 인물이지만, 허당기 있는 캐릭터 '변강철'로 등장한다.
'호구의 사랑'은 연애 경험이 없는 '강호구'(최우식)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와 재회하면서 복잡한 애정 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코믹 로맨스 청춘물이다.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2'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tvN '꽃미남 라면가게', KBS 2TV 드라마 '직장의 신' 등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가 극본을 쓴다.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2월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