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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임권택 감독, 싱가포르영화제 평생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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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임권택(78) 감독이 14일 막을 내린 제25회 싱가포르 국제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영화제 측은 임 감독을 “한국 현대 영화의 거장이며 가장 존경 받는 감독”이라고 평했다. 

임 감독은 “싱가포르 국제영화제에서 나의 영화를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고, 이런 따뜻한 상까지 줬다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영화제 기간에는 임 감독의 ‘만다라’(1981), ‘안개 마을’(1982)과 신작 ‘화장’이 특별상영됐다. 

‘화장’은 제7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33회 벤쿠버 국제영화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제3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제25회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제9회 런던한국영화제, 브리즈번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뉴라틴아메리카 영화제, 인도 케랄라 영화제에 초청 상영됐다.

암에 걸린 아내가 죽음과 가까워질수록 다른 여자를 깊이 사랑하게 된 남자의 서글픈 갈망을 그린 작품이다. 안성기, 김호정, 김규리가 주연했다. 내년 초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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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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