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SBS TV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참가자인 이진아·정승환이 음원차트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진아와 정승환이 14일 'K팝스타'에서 부른 '마음대로'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가 15일 멜론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2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마음대로'는 10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마음대로'는 이진아 자작곡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녀는 지난 주 방송에서도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선보여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정식 데뷔한 신인이 아닌 오디션 참가자의 자작곡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건 이례적이다.
정승환이 부른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본래 김조한의 노래다. 정승환의 자신만의 개성이 묻어난 해석으로 호평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