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넥센 유한준, 2억8000만원에 도장…143.5% ↑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유한준이 연봉 대박을 터뜨렸다. 

넥센은 11일 오전 목동야구장 구단 사무실에서 유한준과 2억8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1억1500만원을 받은 유한준은 1억6500만원의 인상을 이끌어냈다. 인상률은 143.5%다. 

지난 9일 정규시즌 MVP 서건창에게 3억원을 안겨준 넥센은 통 큰 행보를 이어갔다. 

유한준은 "좋은 대우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2004년 프로데뷔 이후 처음으로 3할 타율을 비롯해 20개의 홈런을 치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무엇보다 동료들과 함께한 팀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 도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 해였다. 올 시즌은 나와 팀 모두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던 시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한준은 올 시즌 122경기에서 타율 0.316(405타수 128안타), 20홈런, 91타점, 71득점으로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유한준은 "시즌에 들어가기 전 부족했던 부분을 찾아 보완한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어 "최고의 시즌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선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빨리 계약을 맺은 만큼 더 착실하게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다"면서 "무엇보다 고참 선수로서 후배 선수들을 잘 이끌어 내년 시즌은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