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방송 촬영감독이 뽑은 최우수 연기자로 MBC TV 드라마 '마마'의 송윤아(41)와 SBS TV 드라마 '피노키오'의 이종석(25)이 뽑혔다.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는 '2014 그리메상 시상식'을 12일 오후 6시30분 목동 방송회관에서 연다. 수상자 명단은 9일 발표했다.
올해 그리메상 대상은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이길복·정민균 감독이 차지했다.
최우수작품상은 KBS 다큐 '요리 인류'의 김승환·한주열 감독과 MBC 드라마 '마마'의 김선일·황성만 감독이 차지했다.
연출상은 SBS TV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오충환 PD가 받는다.
그리메상은 이밖에 우수작품상, 특수촬영상, 조명감독상 등을 시상한다.
지난 1993년 만들어진 그리메상은 한해 각 방송사에서 제작한 다큐 및 드라마에서 뛰어난 영상미와 실험적인 영상을 추구한 촬영감독에게 상을 준다. 최우수 연기상은 촬영감독들이 투표해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