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남진과 장윤정이 '제13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에서 남녀 가수 대상을 차지했다고 사단법인 한국전통가요 진흥협회(회장 김정민·명예회장 정진성)가 8일 밝혔다.
우수상은 진성과 금잔디, 인기상은 박구윤과 윤수현이 받았다. 우수음반상은 남수란, 공로상은 박현빈과 김상희에게 돌아갔다.
작곡대상은 '안동역에서'를 히트시킨 최강산 씨와 김병걸 씨가 가져갔다. 방송공로 대상부문은 이영준 교통방송 CP가 받았다. 신인상은 '콩콩콩'의 박주연이 따냈다.
전통가요대상은 트로트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전통가요진흥협회가 매년 여는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10일 오후 4시30분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