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신화'의 라이브 3D 영화 '신화 라이브 3D 더 레전드 컨티뉴스'가 11일 전국 영화관에서 4DX로 개봉한다고 소속사 신컴엔터테인먼트가 8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신화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3D 카메라 등을 사용해 고화질의 입체 영상으로 제작한 3D 콘서트 실황 다큐멘터리다.
'온리 원' '헤이 컴온' '퍼펙트맨' '비너스' '디스 러브' 등 신화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무대들과 뮤직비디오 메이킹 현장, 멤버들의 무대 뒷모습들을 담았다.
신컴엔터테인먼트는 "그 동안 콘서트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들이 주로 2D 또는 3D로 개봉했다"면서 "4DX는 3D보다 한층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영상은 물론, 현장 분위기에 따라 움직이는 모션체어로 더 실감나는 현장을 느낄 수 있다"고 자랑했다. "바람과 물, 향기, 에어샷 등 4DX 효과들이 어우러진다"고 덧붙였다.
이번 4DX 상영은 CGV 왕십리, CGV 영등포, CGV 신촌, CGV 대전, CGV 천안 펜타포트, CGV 광주터미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