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대세 그룹 '엑소'가 내년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엑소는 전날 밤 유튜브 SM타운 채널, 페이스북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컴백을 예고하는 영상인 '엑소 2015 커밍 순'을 깜짝 공개했다.
SM은 "엑소의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는 영상"이라면서 "미로의 형태를 띈 엑소 심볼과 구슬 등으로 엑소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엑소는 전날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앨범상'을 비롯해 4관왕을 차지하며 인기를 확인했다.
지난 5월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중독'(Overdose)으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한편, 엑소는 아시아 투어 '엑소 프럼. 엑소 플래닛 #1 - 더 로스트 플래닛'을 펼치고 있다. 22~24일 오사카 오사카성홀로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