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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터스텔라', 주말 90만명↑…1000만 영화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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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F 영화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런)가 올해 마지막 1000만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11월28~30일 963개 스크린에서 1만1470회 상영, 90만8558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831만8614명이다.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다.

'인터스텔라'는 개봉 첫 주말 166만241명, 2주차 주말 179만6860명, 3주차 주말에는 125만4351명을 불러 모았다. 이 추세라면 늦어도 12월 중순에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인류의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우주로 떠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크나이트' 시리즈(2005~2012), '인셉션'(2010) '프레스티지'(2006) '메멘토'(2001) 등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런(44) 감독이 연출했다.

주인공 '쿠퍼'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매슈 매코너헤이(45)가 연기했다. 쿠퍼와 함께 우주로 향하는 또 다른 우주인 '아멜리아'는 앤 해서웨이(32)가 맡았다.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렉 등이 출연했다.

코믹액션영화 '빅매치'(감독 최호)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627개 스크린에서 9103회 상영, 42만8036명을 끌어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56만3827명이다.

영화는 '고고70'(2008) '사생결단'(2006) 등을 연출한 최호(47)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납치당한 형을 찾아나서는 동생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정재가 격투기 선수 동생 '최익호'를 연기했다. 형 '최영호'는 이성민이, 최영호를 납치하는 남자 '에이스'는 신하균이 맡았다.

전쟁영화 '퓨리'(감독 데이비드 에이어)는 481개 스크린에서 5611회 상영해 31만334명을 불러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1만8136명이다.

영화는 2차 세계대전, 퓨리 탱크 한 대로 나치에 맞선 탱크 소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차부대장 '워대디'는 세계적인 스타 브래드 피트가, 신병 '노먼'은 할리우드의 신성 로건 레먼이 연기했다. 샤이아 라보프, 마이클 페냐, 존 번탈 등이 출연했다.

판타지액션영화 '헝거게임:모킹제이'(감독 게리 로스)는 13만7498명으로 4위, '덤 앤 더머 투'(감독 바비 패럴리·피터 패럴리)는 9만7986명으로 5위에 올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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