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와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는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박 대통령과 당 3역과 오늘 오후 3시 청와대에서 회동이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박 대통령께서 이번 순방을 통해 베이징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아시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 G20 정상회 등 많은 외교성과를 남겼다”고 말했다.
이날 청와대 회동에서 박 대통령은 한중 FTA 체결 등 이번 순방에서의 세일즈외교 성과를 설명하고 예산안과 경제살리기 관련법 처리 등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동은 박 대통령이 지난 10월29일 예산안 시정연설 차 국회를 방문해 여야 지도부와 만난 22일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