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23.8℃
  • 맑음강릉 20.9℃
  • 맑음서울 23.3℃
  • 구름많음대전 22.1℃
  • 흐림대구 18.9℃
  • 흐림울산 16.0℃
  • 흐림광주 19.9℃
  • 흐림부산 17.2℃
  • 구름많음고창 18.0℃
  • 흐림제주 16.1℃
  • 맑음강화 21.0℃
  • 흐림보은 19.6℃
  • 흐림금산 19.4℃
  • 흐림강진군 17.7℃
  • 흐림경주시 16.7℃
  • 흐림거제 17.0℃
기상청 제공

문화

北오토바이 여행 영화 뉴욕서 세계 첫 상영

URL복사

'2014 뉴욕한인영화제(KAFFNY)' 14일 브루클린 개막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북한을 무대로 한 오토바이 여행기 영화가 세계 최초로 뉴욕서 개봉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브루클린 와이스호텔 시네마에서 열리는 2014 뉴욕한인영화제(KAFFNY)에서 사상 처음 북한의 오토바이 여행기를 소재로 한 다큐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작품은 '더 퍼닌슐라(The Peninsula)'. 27분 분량의 이 단편영화는 5명의 뉴질랜드인들이 2013년 8월 오토바이를 타고 백두산을 비롯한 북한의 명승지와 주요 지역들을 방문하는 2주 간의 여정을 다루고 있다.

이들은 당시 한국전쟁 정전협정 이후 특히 오토바이를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은 최초의 외국인들로 주목을 받았다. 이들 멤버 중 게리스 모건은 "5000년 역사를 갖고 있는 코리아의 백두산부터 한라산까지 달리는 것은 놀라운 역사의 한 페이지"라고 감격의 일성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의 아내 조 모건은 "650cc 스즈키 오토바이를 타고 북한을 누빈 2주 동안 가는 곳 어디에서나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2006년 뉴욕의 2세 한인 영화인들이 시작한 KAFFNY는 페스티벌 형식의 영화, 음악, 아트를 아우르는 영화제로 잘 알려졌다. 그간 맨해튼에서 개최되다가 올해 처음 브루클린에서 행사를 갖게 됐다.

개막일인 14일엔 재미교포 아티스트 로스타(ROSTARR)와 사운드컬렉티브가 공동 제작한 '킬 더 에고(KILL THE EGO)'를 선보인다. 15일엔 '더 퍼닌슐라'와 함께 한인 작곡가 겸 보컬리스트 보라 윤의 멀티미디어 앨범에 수록된 인터랙티브 뮤직-아트 영화 3부작 중 하나인 '아버지의 시간(FATHER TIME)'이 역시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KAFFNY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서는 한국계와 아시안 배우들이 출연하는 미개봉 영화를 상영하는 특별한 시사회를 갖고 16일엔 KAFFNY 단편 영화 대회를 끝으로 폐막을 한다.

영화제가 끝난 뒤에 KAFFNY는 선정된 단편 영화들을 모아서 DVD로 특별판을 출시하고 VOD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도 상영할 계획이다.

뉴욕한인영화제 창설자인 데이브 김 이사는 "올해는 영화제 기간 동안 VHX 플랫폼을 이용해 KAFFNY의 웹사이트(www.kaffny.org)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영화제 이후에도 배급 파트너인 인디픽스와 손을 잡고 더 많은 관객들에게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수지 림 예술감독도 "브루클린에서 처음 개최되는 뉴욕한인영화제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적인 프로그래밍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광재, ‘경기도 하남시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정치적 운명 걸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추미애 전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로 실시되는 ‘경기도 하남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로 전략공천된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하남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도전하겠다. 저는 하남에 일을 하러 왔다”며 “하남의 성적표가 곧 정치인 이광재의 성적표가 될 것이다. 하남의 성공에 저의 정치적 운명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저 이광재는 하남과 함께 가겠다. 지역구는 표밭이 아니고 일터다. 말로만 하는 정치는 끝내야 한다”며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능력이 없으면 사랑이 아니다. 지역의 현안부터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의 철도와 교통 문제, 정말 오래됐다. 하남시 전체 면적의 무려 71%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하남의 학부모님들은 학군이 다르다는 이유로 길 건너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지 못해 발을 구른다”며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20년 동안 같은 말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제는 해결해야 할 때가 왔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실력이 있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더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