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매해 연말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한류그룹 'JYJ' 멤버 김준수(27)의 솔로 공연이 올해도 열린다.
11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는 12월 30~3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2014 시아 발라드 & 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vol.3'를 펼친다.
2012년 출발해 올해로 3번째를 맞는 김준수의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는 솔로 앨범에 수록된 발라드와 드라마 OST, 그가 출연한 뮤지컬 넘버를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특히 올해는 내로라하는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감독의 오케스트라가 힘을 싣는다. 김문정 감독은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을 통해 김준수와 인연을 맺었다.
'레 미제라블' '명성왕후' '미스사이공' 등에 참여한 그는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음악감독상, '제14회 한국뮤지컬 대상' 작곡상 등을 받았다.
티켓 예매는 20일 인터넷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