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김정은(39)과 김수로(44)가 내년 1월 방송하는 SBS TV 새 주말극 '내 마음 반짝반짝'(연출 오세강·극본 조정선)의 주인공을 맡는다. 두 사람 모두 3년 만의 드라마 복귀다.
11일 제작사 삼화네트웍스에 따르면 '내 마음 반짝반짝'은 치킨으로 얽힌 두 가족의 성공과 성장을 담는다. 김정은과 김수로는 드라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김정은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와 두 동생을 위해 살아가는 전형적인 현모양처이자 '진심원조 치킨'의 첫째 딸 이순진을 연기한다. 김수로는 경쟁가게인 '운탁 치킨'의 주인이다.
두 사람 외에 이태임, 남보라, 이필모, 오창석 등이 출연한다.
'솔약국집 아들들' '결혼의 여신'의 조정선 작가가 드라마 대본을 쓴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미녀의 탄생' 후속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