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23.8℃
  • 맑음강릉 20.9℃
  • 맑음서울 23.3℃
  • 구름많음대전 22.1℃
  • 흐림대구 18.9℃
  • 흐림울산 16.0℃
  • 흐림광주 19.9℃
  • 흐림부산 17.2℃
  • 구름많음고창 18.0℃
  • 흐림제주 16.1℃
  • 맑음강화 21.0℃
  • 흐림보은 19.6℃
  • 흐림금산 19.4℃
  • 흐림강진군 17.7℃
  • 흐림경주시 16.7℃
  • 흐림거제 17.0℃
기상청 제공

문화

사라진 부모를 찾아라…좌충우돌 코미디 영화 '덕수리 5형제'

URL복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만났다 하면 싸우는 5형제가 부모님의 부름을 듣고 한자리에 모인다. 그런데 막내와 함께 있어야 할 부모가 사라졌다. 파출소에 실종 신고를 했지만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자 다섯 형제가 직접 엄마와 아빠를 찾아 나선다. 영화 '덕수리 5형제'다.

눈길을 끄는 건 역시 다섯 형제다. 장남이자 예의 바른 윤리 선생님인 '수교'는 윤상현이, 조폭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속은 여린 둘째 '동수'는 송새벽이 맡았다. 걸그룹 지망생이었지만 지금은 나이트클럽에서 댄서로 일하는 셋째 '현정'은 신인배우 이아이가, 경찰을 꿈꾸는 의지의 사나이 넷째 '수근'은 그룹 '2PM'의 멤버 황찬성이, 언니, 오빠 보다 똑똑한 막내 '수정'은 아역배우 김지민이 책임졌다. 덕수리를 지키는 '박 순경'은 이광수가 연기한다.

단편영화 '패스트'(2001)로 주목받은 전형준 감독이 연출했다. '덕수리 5형제'는 전 감독의 첫 장편영화다.

전형준 감독은 "주인공이 5형제라서 다섯 배우의 조화를 염두에 두고 캐스팅했다"며 "다섯 배우 모두 선뜻 출연을 결정해줘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덕수리 5형제'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코미디 영화다. 서로 다른 캐릭터의 다섯 형제가 부모를 찾으러 다니며 좌충우돌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웃음을 준다.

작정하고 웃기지만 영화에 유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식들이 부모와 부모를 납치한 범인을 찾으러 간다는 점에서 스릴러 요소도 있고, 극 후반부에서는 감동적인 가족애도 느낄 수 있다.

둘째 '동수'를 연기한 송새벽은 "즐거운 시나리오였고 동시에 따뜻한 영화여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전형준 감독은 영화가 만화 '독수리 5형제'와는 크게 관련이 없다고 했지만, 어린 시절 '독수리 5형제'를 봤던 관객이라면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요소도 있다. 다섯 형제가 모여 힘을 합쳐 수사 작전을 펼치는 장면에서 가수 윤도현이 리메이크한 '독수리 5형제' 주제곡을 들을 수 있다.

'덕수리 5형제'는 12월4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광재, ‘경기도 하남시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정치적 운명 걸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추미애 전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로 실시되는 ‘경기도 하남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로 전략공천된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하남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도전하겠다. 저는 하남에 일을 하러 왔다”며 “하남의 성적표가 곧 정치인 이광재의 성적표가 될 것이다. 하남의 성공에 저의 정치적 운명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저 이광재는 하남과 함께 가겠다. 지역구는 표밭이 아니고 일터다. 말로만 하는 정치는 끝내야 한다”며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능력이 없으면 사랑이 아니다. 지역의 현안부터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의 철도와 교통 문제, 정말 오래됐다. 하남시 전체 면적의 무려 71%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하남의 학부모님들은 학군이 다르다는 이유로 길 건너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지 못해 발을 구른다”며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20년 동안 같은 말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제는 해결해야 할 때가 왔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실력이 있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더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